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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오목교,목동 놀곳]새로 생긴 만화카페 : 놀숲 목동오목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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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오목교 쪽에 만화카페가 뭐가 있나 찾아보다가 10월에 새로 오픈한 놀숲 목동 오목교점이 있길래 새로 생긴 따끈따끈한 만화방을 한번 가보고 싶어서 주말에 방문했다.

건물 사이에 있는 건물이라 주차가 좀 힘들어서 오목교역 현대백화점 옆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료가 저렴해서 한 6시간 주차했는데 7천 원 나왔다.(좋다)

지도를 찾아 가면 지하 1층에 놀숲 목동 오목교 점이 위치해 있다

들어가면 거의 모든 만화방이 그렇듯 신발을 벗고 슬리퍼로 갈아 신고 열쇠를 맡긴 후, 어느 정도 있을지 카운터에서 정하면 카드를 준다.

사실 만화책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만화카페 가면 피시방처럼 먹는 재미로 가자마자 뭘 먹을지 골랐다.

저녁을 먹을 예정이기 때문에 많이는 안 시키고 남이 해주면 그렇게 맛있다는 라면과 짜장면을 시켰다.

만화카페를 많이 안 가봤지만, 특이했던 게 슬라임 재료들을 카운터에서 판다.

요즘 부모나 어린 친구들끼리 만화카페로 많이 와서 그런지 보드게임은 봤는데 이렇게 슬라임 재료 파는 건 처음 봤다.

놀숲 목동 오목교 점의 내부 모습이다. 벽면에 있는 이층 벙커 구조는 많이 봤는데, 좌식으로 되어있는 건 처음 봤다.

원래 오면 보통 이층으로 가는데 편해 보여서 좌식으로 갔다. 작은 공간에 비해 앉아서 볼 좌석은 많은 듯했다.

한 가지 좀 아쉬운 점은 만화책을 보려 했는데 생각보다 책 권수가 작다는 느낌을 받았다. 뭔가 만화카페 하면 만화에 벽면이 둘러싸여있는 그런 생각이 들고 또 그런 곳을 좋아해서 그런지 좀 아쉬웠다. 

운영 시간

일~목 : 10:00~24:00 

금~토 : 10:00~02:00

이용 금액

1시간 이용료 2,400원

A 요금제(1시간+음료) 4,500원

B요금제(2시간+음료) 6,500원

C요금제(3시간+음료) 8,000원

D요금제(5시간+음료) 10,000원

 

도서 검색대도 있어서 보고 싶은 책 검색하기도 편하게 되어 있다.

 

새로 생긴 만화카페의 장점인지 신기했던 게, 포장도 다 안 뜯고 진열되어 있어서 볼 때마다 비닐을 뜯어서 새책을 보는 기분이 들었다. :)

개업한 지 얼마 안 되었다고 친절하신 분이 개업 떡도 주셨다 :) 

개업 떡 오랜만에 받아봐서 신기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역시 만화방을 오면 라면을 먹어야 한다. 남이 해줘서 더 맛있었던 라면과 짜장면 :)  

가끔씩 만화가 보고 싶을떄마다 들려서 보고 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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