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년들을 위한 많은 혜택 중 하나인
청년내일채움공제가 2020년부터 변동이 있는데요.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방법, 만기, 중도해지, 환급금 등에 관한 내용과 2020년 이후에는 어떤 게 달라지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만 15세 이상 34세 미만) 중 미취업자들을 중소기업, 중견기업으로 고용을 촉진하고, 청년 근로자의 자산형성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7월부터 시행한 제도입니다.
중소, 중견기업들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후 청년 공제 가입을 합니다. 먼저 기업은 워크넷에 참여 신청 후 중소벤처기업징흥공단에 청약 신청을 합니다.
청년과 기업은 2년형으로 할지, 3년형으로 할지 선택 후 공제금 적립을 합니다.
2년형으로 선택 시, 2년간 청년이 300만 원(매월 12.5천 원) 적립, 정부가 900만 원, 기업이 400만 원을 공동 적립하여 만기(2년간 근속) 시 1,600만 원(+이자)을 지급받게 됩니다.
3년형으로 선택 시, 3년간 청년이 600만 원(매월 16.5천 원), 정부가 1,800만 원, 기업이 600만 원을 공동 적립하여 만기(3년간 근속 시) 3,000만 원(+이자)을 지급받게 됩니다.
그럼 이 제도를 채택하는 중소, 중견기업은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
2년형 일 때, 2년간 채용유지 지원금 450만 원 지원받고, 3년형일 때 채용유지 지원금 67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 방법은?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 방법은,
1. 워크넷 홈페이지에 청년과 기업이 참여 신청을 합니다.
2. 청년과 기업은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근로계약서를 작성합니다.
3. 기업은 운영기관에 정규직 명단을 통보하면 청년과 기업이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청약신청을 합니다.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은 정규직 전환(채용) 일 전후 6개월 이내에 공동으로 청약 신청해야 하며, 약관 동의 및 전자서명법에 따라 공인전자서명이 필요합니다.
내일채움공제만기금 지급은 어떻게?
계약 성립 이후 2년 혹은 3년 이상 장기 재직하고, 자기 부담금, 취업지원금, 기업 기여금이 모두 지급된 경우, 청년 재직자는 신청 및 지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자기 부담금, 취업지원금, 기업 기여금이 모두 적립되고 내일 채움 공제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기 시 받는 이자는, 공제계약 성립일부터 만기일자까지 기간에 적용되는 이자율로 연복리(변동금리)로 계산하여 지급 가능하다고 합니다.
청년 내일 채움 공제 만기 후 "내일채움공재"로 재가입 또는 연장 가입 가능하다고 하니 잘 따져봐야겠네요.
청년내일채움공제 중도해지와, 중도해지 시 환급금은?
청약 승인 후 1개월 이내에 취소 가능하며 바로 적립금 등은 반환되지만,
1개월 이후 중도해지할 경우, 청년 납입금은 전액 청년에게 환급되고, 기업 기여금은 전액 정부에 반환됩니다. 취업지원금은 해지 시기애 따라 핵심 인력에게 일정 비율로 지급된다고 하니, 해지를 해야 할 경우 해지금액을 잘 따져봐야 할 거 같습니다.
계약 취소는 재직 직자, 기업 둘 중 하나만 신청하여도 가능하며, 중도해지는 재직자 및 기업 모두 신청하여야 접수가 된다고 합니다.
2020년 청년내일채음공제 변동 사항은?
2020년 청년내일채움공제의 가입대상은 2019년 7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취업(전환) 한 사람이며, 3년형은 '뿌리기업'에 취업한 청년 및 기업만 신청 가능해졌습니다.
2019년 전에는 취업 후 3개월 이내에 청년 내일 채움 공제를 신청해야 했지만,
2020년 이후에는 6개월 이내에 하면 되도록 연장됐습니다.
월급여액이 19년 이전에는 500만 원 이하였으나 20년부터는 350만 원 이하(기본급, 연장근로 수당 및 상여금 금 등 포함, 1년 유지조건)인 직장인만 가입 가능하도록 됐네요.
중견기업 중에서도 2020년부터는 3년 평균 매출액 3,000억 원 미만 중견기업만 가입 가능하도록 되었습니다.
이상 청년 내일 채움 공제의 신청절차 방법과 만기, 계약해지, 2020년 변동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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