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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간판이 불켜져 있으면 오픈한 선유도 빵집 "홈앤브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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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빵집 홈앤브레드

회사 출근하러 가는 집주변 길에 낡은 건물 사이에 빵집이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한곳에 빵집이 하나 있습니다.

멀리서 지나가다가 작은 흰색 간판에 불이 켜져 있으면 오픈하고 있다는 표시 입니다.

선유도 빵집 홈앤브레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가서 아침용으로 빵을 사는 곳입니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갔지만 이제는 맛있어서 가는 빵집입니다.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효모를 사용하고 화학첨가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밀가루가 몸에 잘 안맞는 분들에게 좋을듯합니다.

선유도 빵집 홈앤브레드

옆에는 선유도 고양이라는 가게가 있는데 빵집 주인분 말로는 잡화점이라고 하는데

아침마다 가서 한번도 오픈한걸 본적이 없어서 어떤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선유도 빵집 홈앤브레드

오전 7시 30분까지 저녁 8시 30분까지 하고

토요일,일요일 공휴일은 쉬는 가게 입니다.

주말엔 항상 불이 꺼져있어서 불꺼져 있으면 문 안연걸로 알고 골목을 안들어가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선유도 빵집 홈앤브레드

매장은 한 5평정도되는 작은 크기로 커피류는 안팔고, 오로지 빵만 파는 빵집입니다.

선유도 빵집 홈앤브레드

주인분이 상당히 친절하시고 설명도 이것저것 잘해주십니다.

빵을 포장할때도 새심히 잘 챙겨주셔서 항상 기분좋게 빵을 사서 나옵니다.

'지금 내가 먹는 것이 현재부터 미래까지 내몸, 내건강을 좌우 한다'라는 신념을 가지신듯

당일생산,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하며 화학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선유도 빵집 홈앤브레드

특히 빵에 계란과 설탕을 넣지 않고 많드는데,

앙버터나 바닐라,오징어먹물 크림은 설탕이나 계란이 들어간다고 미리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선유도 빵집 홈앤브레드

빵집 한켠에는 예약된 빵을 두는곳이 있었습니다. 

유치원 등 대량 주문을 받는다고 하니 혹시 다음에 대량 주문할 일이 있으면 여쭤봐야겠어요.

선유도 빵집 홈앤브레드

벽 한켠에 빵을 맛있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빵순이가 아닌 저도 이것저것 다 사먹어 보고 싶어지네요.

선유도 빵집 홈앤브레드

가격은 빵은 거의다 3,000원~4,000원 정도 입니다.

저는 저기 초코 빵을 샀는데 정말 초코초코한 초코 덩어리들이 듬쁙 들어가 있는 빵이었습니다.

선유도 빵집 홈앤브레드

효모 빵들이 많이 있었는데 예전에 먹었을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빵들입니다.

선유도 빵집 홈앤브레드

앙버터 빵과 초코 빵을 샀는데 시식으로 먹어보라고 다른 빵 조각들을 몇개씩 주셨습니다.

항상 갈때마다 서비스로 많이 넣어주셔서 좋더라구요.

선유도 빵집 홈앤브레드

팥 앙금이 듬쁙 드러간 앙버터 빵은 팥이 달지도 않았고 버터랑 같이 먹을때 사르르 녹아서 맛있었습니다.

회사원분들이랑 같이 먹었는데 반응이 맛있고 좋다는 반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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