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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발리여행

[발리여행]스미냑_아스타기나 리조트 빌라 앤 스파 숙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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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에서 2박을 한 후 스미냑으로 이동했습니다.

스미냑에서 묵을 호텔은 아스 타기나 리조트 빌라 앤 스파(Astagina resort villa and spa)였는데요.

발리 아스타기나 빌라

우붓 아누마나 호텔에서 고젝(gojek)어플을 이용해 편히 갔습니다.

발리는 고속도로가 없고 길이 구불구불 하기때문에 가까워 보여도 길을 돌아가고 해서 한국이었으면 1시간 걸릴 거리를 차가 안 막혀도 약 2시간 가까이 걸리네요.

발리 아스타기나 빌라 리조트 입구

아스 타기나 리조트는 스미냑에서 좀 더 골목으로 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고젝 기사분도 조금 헤매었었는데요.

길이 안쪽에 있기 때문에 저녁엔 조금 어두운 느낌도 들어서 무섭긴 했지만, 골목 중간에 가드분도 있고 cctv도 있어서 조금 맘 편히 저녁에 왔다 갔다 했습니다.(그렇다고 너무 늦게는 다니진 않았고요.ㅎㅎ)

발리 아스타기나 빌라

로비에 도착하니 프런트에서 웰컴티와 시원한 물수건으로 맞이해주었습니다. 날이 더운 낮에 도착해서 그런지 웰컴티가 참 맛있어서 체크인하면서 흡입을 했네요.

발리 아스타기나 빌라

체크인하고 호텔의 벨보이 분이 예쁜 거리를 지나며 이것저것 설명해주었습니다.

사실 덥기도하고 배고프기도 해서 잘 안 들었지만 너무 친절히 가르쳐주셨어요.

발리 아스타기나 빌라

제가 예약한 호실은 3층이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는데요.

발리 아스타기나 빌라

새하얀 밝은 복도를 지나 제가 체크인한 방에 도착했습니다.

방구석에 중국집 그릇처럼 그릇이 있었는데요. 발리도 고젝이라는 어플로 배달이 무척 용이해서 주변 식당으로 안 가도 호텔로 배달시켜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편하긴 하지만 여행의 묘미는 로컬 분위기의 식당에서 그 나라의 문화를 느끼며 먹는 재미이기 때문에 열심히 돌아다녔죠.(집에서는 집순이지만요.)

발리 아스타기나 빌라

316호로 배정받았는데요. 저 탈 같은 얼굴이 저녁에 불이 들어와서 살짝 무서운 분위기가 나기도 합니다..ㅎㅎ

머무는 동안 한번 카드키가 고장 나서 카드키를 한번 바꾸기도 했었는데요. 처음엔 방을 잘못 갔나 했는데 다행히 같은 층에 직원분이 한 명 계셔서 바로 카드키를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발리 아스타기나 빌라

처음에 들어갔을 때 오래돼서 해서 그런지 꿉꿉한 냄새가 좀 나긴 했는데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문을 활짝 열고 나갔다 들어오니 꿉꿉한 냄새는 사라졌어요.

발리 아스타기나 빌라 화장실

화장실 깨끗이 잘 정리되어 있네요. 욕조는 물을 받아서 반신욕 하려 했는데 물을 모아서 막아도 조금씩 물이 빠져서 좀 아쉽긴 했어요.

발리 아스타기나 빌라

발코니에서도 시원한 주스 먹기 좋게 되어있었어요. 밤에는 모기가 많을 거 같지만 햇볕 받기는 좋았어요. 밖을 보기가 힘들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이런 분위기의 호텔도 좋네요.

발리 아스타기나 빌라

발코니 앞에 바로 수영장이 보여서 바로 들어가고 싶어 졌어요. 평화롭게 가족, 커플들이 수영하고 있는 거 보니 여유로움이 느껴져서 좋네요. 여행 가서 빡빡한 일정보다는 살짝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을 선호하는 편이라, 모든 곳을 다 못 가더라도 일정을 너프 하게 잡는 편입니다.

발리 아스타기나 빌라

시간 짬을 내서 수영장 내려가서 수영을 엄청했네요. 수영은 잘 못하지만 물속에서 둥둥 떠다니는 걸 좋아해서 여행 가서 수영장 유무를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조건 중 하나입니다. 여기는 캐노피(?)등 누을 수 있는 곳도 많아서 좋았어요.

발리 아스타기나 빌라

햇볕을 많이 쬐다 보니 덥기도 해서 수박주스도 주문했습니다. 여행 가서 먹는 수박주스도 괜스레 기분 좋고 맛있네요.

발리 아스 타기나 빌라 리조트 조식

발리 아스타기나 빌라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체크인할 때 조식을 신청했다고 생각했는데 체크인이 안되어 있어서 직원분이 와서 안되어 있다고 해서 난감했는데, 우선 적고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추가 지불하기로 하고 먹었어요.

발리 아스타기기나 빌라 리조트

외부에서 조식을 먹는 거라 파리가 좀 많은 거 빼고는 만족스럽게 조식을 멋었습니다.:)

아침을 많이 먹는 편은 아닌데 호텔에 오면 조식을 이것저것 먹게 되네요. 

발리 아스타기나 빌라 리조트 스파 

스미냑 마지막 날에 호텔 내에 있는 스파 이용하면 20% 할인된다고 해서 전신 아로마 마사지 예약했습니다.

혼자 마사지를 받다 보니 마사지하시는 분이 정성스럽게 천천히 해주는 해줘서 잠들면서 편히 잘 받았네요.

아스 타기나 리조트 발리 스파 숙박 후기

혼자 간 여행이라 비싼 리조트보다는 혼자 가기에도 편한 호텔을 찾았고 아스 타기나 리조트 빌라는 그런 점에서 좋았습니다. 다만 제가 묵은 방이 햇볕이 잘 안 들어와서 조금 꿉꿉한 느낌은 들었지만 에어컨 빵빵하게 틀면 괜찮아져서 지낼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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