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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선유도/당산 카페] 선유도의 유명한 숨은 카페 '피크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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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19 때문에 주말 약속도 취소되고 혼자 집에 있자니 무료해져서 산책 겸 집 주변 선유도에 갔습니다.

가다가 선유도 주변 유명한 카페인 '피크니크'에도 가봤는데요.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별로 없는게 코로나 여파가 크구나 했긴 했네요.

선유도 카페 '피크니크'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22길 2-1

평일 09:30 - 22:30

주말/공휴일 10:00 - 22:00

카페 피크니크는 선유도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지만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야 보이는 곳이라 앞에 입간판이 있어서 찾아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선유도 쪽 산책을 할 때 우연히 보게 된 카페인데 혼자 들어가기엔 분위기가 너무 이뻐서 그냥 지나갔던 적이 있습니다.

작년에 친구가 선유도에 온 김에 같이 가서 놀러 가 봤는데요.

이번에는 마침 사람도 별로 없어서 혼자 가서 주말을 즐기다 왔습니다.

선유도 카페 피크니크

작은 주택을 개조해 만든 듯 입구는 주택 문처럼 되어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작은 시골 정원 가는 기분도 들어서 힐링되는 기분도 들고요.

선유도 카페 피크니크

입구 왼편엔 아기자기한 피크닉 소품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선유도 피크닉 가는 사람들을 위한 피크닉용 디저트도 같이 파는데 날이 좋아지면 도전해 보고 싶네요.

선유도 카페 피크니크

입구 오른편에도 야외에서 앉을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간 시간에 한 커플 분들이 맥주를 가볍게 마시고 있어서 낮인데도 맥주가 먹고 싶어 지기도 했네요..

선유도 카페 피크니크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편에 카운터에서 직원분들이 분주하게 뭔가를 막 만들고 있습니다.

선유도 카페 피크니크

카운터 앞에 서서 메뉴를 보고 있으면 너무 맛있고 이뻐 보이는 것들이 많아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되기도 합니다.

저는 식사를 하고 와서 배가 부른 상태여서 아메리카노와 간단한 레몬 마들렌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선유도 카페 피크니크

배가 부르다면서 빵도 같이 한건.. 카운터 밑에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디저트를 진열해두니 하나 안 고를 수 없더라고요.

선유도 카페 피크니크

옆에 스콘도 맛있게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못 먹은 게 너무 아쉽기도 해요..

역시 이런 곳은 친구들이랑 많이 와서 이것저것 다 주문해서 먹어야 후회 안 할 거 같습니다.

선유도 카페 피크니크

에일 수제 맥주도 같이 팔아서 날이 더운 날 산책 오면 맥주도 한번 같이 먹어보고 싶네요.

선유도 카페 피크니크

카운터 옆에는 이렇게 스티커나 엽서 등 아기자기한 것도 같이 팔고 있어서 눈이 심심하지 않은 카페입니다.

선유도 카페 피크니크

멍하니 입구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기 좋아 보여서 입구 쪽에 앉았습니다.

이날 날도 춥지 않아서 봄이 온 기분도 드네요.

선유도 카페 피크니크

요즘 이쁘거나 잡기 조은 컵을 보면 구매 욕이 막 솟구칩니다.

이 컵도 따뜻한 차나 커피를 호로록하기 좋아서 탐이 나네요.

선유도 카페 피크니크

사실 여기는 수플레 팬케이크가 유명한 집으로 최근에 갔을 때는 안먹었지만 예전 친구랑 갔을때 수플레를 먹어봤습니다.

입에 살살 녹아서 다음에 또 친구랑 가면 딸기 수플레를 도전해보고 싶네요.

이상 선유도 카페 피크니크 방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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