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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영등포구청역 카페] 허름한 건물에서 감성충만한 카페'드레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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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택 근무를 하다 보니 점심 먹고 좀 답답하기도 해서 카페에서 노트북 들고 잠깐 일하러 갔는데요.

영등포구청역에 허름한 작은 창고 같은 곳을 카페로 멋지게 리모델링 한 곳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영등포구청역 까페 '드레이프'

카페'드레이프'

서울 영등포구 양산로 146

매일 11:00 - 22:00 설, 추석 당일 휴무

영등포구청역 까페 '드레이프'

영등포구청역에서 5번 출구에서 내려와서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쭉 내려가면 주변 허름한 건물 사이에 통유리로 된 카페가 보입니다.

영등포구청역 까페 '드레이프'

실내에 들어가면 와아 할 정도로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습니다. 나무 조각 같은걸 바닥에 깔아놓고 곳곳에 식물들이 놓여있어서 작은 정원에 온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영등포구청역 까페 '드레이프'

곳곳에 큰 거울들도 놓여있는데 여기서 사진도 셀카로 많이 찍더라고요.

집에서 노트북 들고 터덜터덜 간 곳이라 저는 생얼이라 사진을 자신 있게 못 찍었습니다.

다음에 화장을 하고 오면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영등포구청역 까페 '드레이프'

잎 구에 들어서면 가운데 나무들도 심어져 있습니다. 천정에 전등이 달려있는데

제 폰이 아이폰 구형인지라.. 빛 번짐이 너무 많은 게 아쉽습니다.

실제로 보면 깔끔하고 시원하게 잘 꾸민 인테리어 장식들이라 인스타 사진 찍기도 충분해 보였어요.

영등포구청역 까페 '드레이프'

카운터 및 곳곳에 하얀 레이스 천으로 장식도 해놨는데 약간 낡은 느낌 주는 걸 가리기 위해 그런 건지

오히려 고풍스러워 보여서 이뻤네요.

영등포구청역 까페 '드레이프'

벽 한쪽에도 이렇게 앉을 수 있고 노트북을 사용해도 되게 콘센트도 곳곳에 있어서 노트북 들고 와서 노트북 사용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였네요.

영등포구청역 까페 '드레이프'

카운터 앞에 있는 메뉴입니다. 

카페 비엔나와 누텔라 비엔나가 주 유명한 메뉴라고 하네요.

두 명이서 가서 카페 비엔나와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영등포구청역 까페 '드레이프'

카운터 옆에 스콘도 팔고 있는데 일반 스콘이 아니고 다양한 종류의 스콘을 팔고 있어서 

스콘을 이렇게도 데코 할 수 있구나 싶었네요.

영등포구청역 까페 '드레이프'

왼쪽에서 플레인 스콘, 솔티캐러멜 스콘, 딸기쩀스콘, 앙버터 스콘, 더블 초콘 스콘입닏니다.

저희는 딸기잼 스콘과 앙버터 스콘을 주문했습니다.

영등포구청역 까페 '드레이프'

짜잔 이렇게 먹기 좋고 사진 찍고 싶은 커피와 스콘이 나왔습니다.

영등포구청역 까페 '드레이프'

여심을 너무 자극하여 이각도 저각도 다 찍어봤는데 사진 버릴 거 없이 너무 먹음직스럽게 나와서 다 올려봅니다.ㅎㅎ

영등포구청역 까페 '드레이프'

같이 간 분과 가장 이뻐 보이는 장소에 가서 이각도 저각도 남이 보는 거 상관없이 팍팍 찍었습니다.

예쁜 사진이 많이 나와서 나름 흡족하네요 ㅎ

영등포구청역 까페 '드레이프'

드레이프의 대표 메뉴인 비엔나커피입니다.

한입 먹었는데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영등포구청역 까페 '드레이프'

전 스콘을 더 먹어보고 싶어서 아메리카노로 시켰습니다.

산미가 없는 아메리카노라 홀짝홀짝 함하며 먹었어요.

영등포구청역 까페 '드레이프'

딱딱한 스콘 위에 딸기잼을 올린 딸기쨈 스콘과 앙버터를 스콘 사이에 낀 앙버터 스콘은 부드럽게 커피와 조금씩 먹기 좋았습니다.

영등포구청역 까페 '드레이프'

코로나 때문에 가게에 들어가면 무조건 손세정제를 찾는데 손세정제가 안 보이고 대신 화장실 사이에 세면대가 있어서 손을 깨끗이 씻었어요.

이상 영등포구청역 카페 '드레이프' 방문 후기입니다.

인스타 셀카나 맛있는 커피에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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