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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강화도 카페] 애견카페 '몬테'가서 댕댕이 힐링하고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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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 간김에 요즘 본가에 있는 댕댕이들을 못봐서그런지 댕댕이들을 실컷 만지고 보고 싶어졌습니다.

 

보통 강화도 가면 '조양방직'이라는 까페를 많이 가는데, 저희는 애견까페를 가보고 싶어서 애견까페를 검색해 갔습니다.

 

강화도 애견카페 '몬테'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288-12

매일 11:00~19:00 매 주 화요일 휴무

반려견 입장료 : 3,000원

강화도 애견까페 '몬테'

주차장도 넉넉히 있었고 다른 공간에도 주차장이 있다고 주인분이 안내 하신거 보니 저희가 주차 한곳 보다 더 많은 곳이 있나봅니다.

강화도 애견까페 '몬테'

입구 앞에는 풀어놓은 반려견들이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이중으로 잘 잠겨 있어서 잠시 한눈팔아도 안심 할수 있을거 같네요.

 

강화도 애견까페 '몬테'

넓은 마당에  상주견인 사모예드와 리트리버가 뛰어 다니고 있는거 보니 반려견들한테는 즐겁게 뛰어 다닐수 있어 보이네요.

강화도 애견까페 '몬테'

 

앞에 따뜻한 난로가 있어서 그런지 댕댕이들이 간간히 앞에가서 몸을 녹이나 봅니다.

리트리버를 가까이서 만지는건 처음이었는데 살갑게 다가와서 몸을 들이미는데 은근히 힘이 세더라구요.

 

나중에 여건이 된다면 키우고 싶은 반려견이 골드 리트리버인데, 골드 리트리버 키우는 친구가 산책할 때 잘못하면 끌려갈수 있다고 하는데 왜그런지 알거 같더라구요.

어우 잠깐 밀어 붙이는데 힘을 감당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남자친구가 그걸 보더니 "리트리버 키우면 감당할 수 있겠어?" 라고 하네요. ㅎㅎ

강화도 애견까페 '몬테'

넓은 들판을 가로질러 들어가면 까페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처음에 이 까페 찾았을때도 내부인테리어가 특이해서 기억을 하고 있었습니다.

동물들이 많은 까페라 내부에 동물 특유의 냄새가 날거 같았는 데 평소에 잘 관리가 되는지 쾌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강화도 애견까페 '몬테'

 

입구 한편에 반려견 간식 및 악세사리등을 팔고 있어서 반려견 간식용으로 사기에 좋네요.

1인당 1음료를 주문해야하며, 반려견 입장료는 3천원을 별도로 받습니다.

실내에서는 매너벨트를 착용해서 다른 손님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하고 있네요.

 

강화도 애견까페 '몬테'

가격은 커피류는 적당한거 같은데 그외 류는 서울 외곽 까페라 그런지 에이드류는 조금 가격이 쎄다는 느낌도 받았지만 

까페라떼와 딸기 요거트 스무디를 주문했습니다.

강화도 애견까페 '몬테'

생리 중이거나 끝난 직후인 반려견은 입장이 제외되며 예방접종이 완료되지 않는 반려견은 감염의 위험이 있어서 입장이 제외 된다고 하네요.

 

강화동도에 많이 파는 군고구마도 디저트 류로 팔고 있었는데. 보니까 주변 반려견들이 군고구마를 더 좋아하는거 같았네요.

 

강화도 애견까페 '몬테'

까페 벽면 한쪽에 작은 반려견들을 두고 사진도 찍을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작은 반려견을 데리고 온 다른 손님이 찍은걸 보니 반려견과의 좋은 추억 남기기에 좋은거 같네요.

 

강화도 애견까페 '몬테'

사람이 찍기에도 좋은 촬영 포인트여서 저도 한장 찍어봤습니다. ㅎㅎ 

만화가 튀어나올거 같은 특이한 인테리어여서 사진 남기기에도 좋네요. 

 

강화도 애견까페 '몬테'

주문한 딸기 요거트 스무디와 까페라떼가 나와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딸기 요거트 스무디는 달달해서 맛있었어요!

창을 통해 댕댕이들을 바라보기만 하자니 너무 아쉬워서 나가서 가까이에서 강아지들을 구경했습니다.

 

저는 본가가 멀어서 반려견과 같이 살고 있지않고, 남자친구도 최근 17년 이상 키우던 반려견을 떠나보내서 댕댕이의 포근함이 좀 그리워지기 시작했었죠.

 

남자친구한테 리트리버를 나중에 꼭 키우고 싶다고 항상 말하며 리트리버의 사랑스러움을 보여주기 위해 데려왔는데 생각보다 커서 인지 감당이 힘들거 같다고 절레절레 하네요.ㅎ

강화도 애견까페 '몬테'

운동장에서 작은 구역은 나눠 작은 반려견들도 대형견들과 분리되어 맘 편히 뛰어 놀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상주견인 사모예드는 작은 댕댕이들과 놀고 싶은지 빤히 쳐다보고 있는게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이상 댕댕이의 포근함이 너무 그리워저 강화도 간김에 찾은 애겨까페 '몬테' 방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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