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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카페추천]마곡 분위기 좋고 맛있는 디저트 카페 : 이이알티(E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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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서울식물원에 간 겸해서 새로 생긴 이쁜 카페 EERT를 가보았다.

EERT는 마곡에서 연 2호점으로 본점은 성수쪽에 있고 예쁜 디저트로 유명하다.

인터넷으로 카페를 찾아보다가 여기다! 란 생각이 들어서 가보았다.

이이 알티(EERT) 마곡점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55 (마곡동 774-12 2층)

매일 11:30~21:00 / 주문 마감 20:15분


처음에 2층 카페인지 모르고 카페니까 당연히 1층에 있겠지 하고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없었다.

그러다 결국 네비를 켜고 주소를 다시 확인하니 2층에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토끼정도 있는데. 바로 옆에 이렇게 하얀 입구가 보인다. 간판도 크게 없이 작게 EERT라고 되어있다.

들어가면 조용한 분위기의 아담한 카페가 있다. 

성수역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2호점은 약간 미니버전 같은 느낌이 들었다.

카운터엔 이렇게 여러 가지 차 종류를 내리는 도구들이 나열되어있다.

요즘 카페는 뭔가 그릇을 씻고 요리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블루보틀처럼 하나의 실험실에서 실험을 하는 듯한 그런 느낌의 카페들이 많다.

eert메뉴

메뉴도 간단하다. 모든 가격이 다 6천 원이다. 

카페라테를 좋아하는데 없어서 카페오레는 어떤지 물어보니, 라테 지만 조금 더 단 느낌 이래서 드립 커피로 시켰다.

eert 박스

사실 여기에 온 이유중 가장 큰 하나인 eert box :) 인스타용이긴 하지만 보자마자 이거다 싶어서 바로 주문했다 :)

가격은 18,000원으로 디저트 가격이라 생각하면 크긴 하지만 한 번쯤은 먹어보고 싶었다 :)

아담한 카페여서 큰 테이블이 놓여있다. 번호표 주면 가져다준다고 해서 세워뒀다.

짜잔, 이 3단짜리 디저트를 먹기위해 여기로 왔다. 여심을 자극하는 이쁜 디저트 3단 서랍 :)

매번 디저트 종류가 바뀐다고 하는데 이번은 청포도가 주인 디저트였다.

아깝고 너무 이뻐서 어떻게 먹냐며 이각도 저각도로 찍어 보았다 :)

맨 위 1단은 청포 동도에 치즈가 아주 꾸덕하게 들어간 치즈케이크였다.

2단은 청포도 산도. 

3단은 녹차와 앙금빵, 요플레, 밤 위에 차 무스가 올라간 디저트.

커피는 드립 커피 아이스와 아이스 카페오레를 시켰다.

팥류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맛있었다. 국화 모양은 밤에 버터, 팥이들어간 앙버터 느낌이었다.

처음에 시키면 저렇게 나오는데 수저 옆의 나무 막대기를 올려서 단별로 꺼내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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