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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까페추천]목동/오목교 아기자기한 이쁜카페 '제하'(j.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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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과 오목교 근처 이쁜 카페를 찾다가 오목교역에서 얼마 안 걸리는 이쁜 카페를 발견했다.

차를 목동 현대 백화점 옆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해놔서 조금 걸어가야했다.

다행이 날이 많이 춥지 않아서 저녁을 먹고 산책하듯이 걸을수 있어서 좋았다.

카페 제하(j.ha)

위치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177 (오목교 8번 출구 쪽)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내부 인테리어도 하얗고 깔끔하게 되어있다.

제하(J.ha)라는 뜻이 제목 아래 소소함 인가보다.

말 그대로 요즘 카페에 비해 규모는 작은 카페지만 작은 규모에 비해서는 아기자기하고 세심하게 디자인 되어 있어서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카페 곳곳에 디테일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작은 카페이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토끼 그림에 꽃을 저렇게 붙여 넣은 게 참 귀엽다.

구석구석 소소하게 이쁘게 인테리어 되어있다. 내 자취 방도 저렇게 꾸미면 이쁠 거 같다.(집순이 본능이다.)

카운터에 메뉴판이 안 보여서 두리번거리다가 옆에 태블릿으로 된 메뉴를 봤다.

사실 카페 가면 커피류만 먹고 에이드나 다른 거는 안 먹는데 정말 한번 시켜먹어보고 싶게 생겨서 사과 에이드를 주문했다.(저녁에 사과 먹으면 체하는 기분이 들어서 잘 안 먹는다. TMI)

 

태블릿 화면을 옆으로 넘기다 보면 카페 제하의 메뉴도 다 볼 수 있다.

커피를 먹고 싶었지만 늦저녁이어서 사과 에이드를 선택했다.

딸기 라테와 사과 에이드, 계절 한정 메뉴인 무화가 토스트를 주문했다.

사진과 같이 데코도 아주 이쁘게 되어서 사진 엄청 찍었다. 

일하시는 분이 한분밖에 없어서 좀 늦게 나왔지만 그래도 늦저녁이고 저녁 먹고 온 상태여서 여유롭게 기다렸다.

 

사과 스파클링 주스에 사과를 이쁘게 잘라서 둥근 컵에 넣었다.

왠지 사과 한번에 깍는 도구로 잘라서 넣은거 같지만 저렇게 창의적으로 음료를 만들었다는게 신기하다.

음료를 만드는 사람들은 참 창의적인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계절 한정 메뉴라는 무화과 토스트. 옆에 연유를 토스트 위에 뿌려먹으라고 해서 위에 살살 뿌렸다.

생크림만 있는 듯해서 느끼할까 했지만, 빵 위에 크림치즈도 발려져 있어서 많이 느끼하지는 않고 맛있었다.

 

늦저녁에 가서 그런지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자주 들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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