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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선유도맛집] 깔끔한 가정식 먹고 싶을 때 "내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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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택근무도 연장이 되어 집에서 근무 하는데 점심시간이 되어 집근처 선유도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봤습니다.

주변에 회사가 있어서 직장인들이 많이 들어오기전에 미리 선유도로 가다가 가보고 싶었던 식당을 가봤는데요.

 

선유도로 가는 다리 건너기 전 바로 앞에 있는 특이한 테라스가 있는 상가 건물에 아기자기한 식당이 있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선유도 맛집 "내일식당"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동5가 108-1

월요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Break time 14:30-18:00 / Last order 21:00)

화,수,목,금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Break time 14:30-18:00 / Last order 21:00)

토요일

정오 12시 - 오후 9시 (Break time 15:00-18:00 / Last order 21:00)

애견동반 가능

선유도 맛집 "내일식당"

 

심플한 식당 간판에 내부 구조를 보면 딱 일반 가정식을 팔겠구나 싶었습니다.

지나가며 오가다 본 식당이어서 어떤걸 파는지 정확히 몰랐지만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들어갔습니다.

 

선유도 맛집 "내일식당"

식당 문앞에 메뉴가 붙여져 있었고 돈까스를 좋아하는저는 돈까스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맥주류나 안주류도 가벼운거 파는거 보니 저녁엔 맥주도 함께 먹으면서 식사하기 좋을거 같네요.

선유도 맛집 "내일식당"

테이블이 많지는 않지만  1인이 혼밥하기 좋은 1인 테이블도 있어서 점심에는 혼밥, 저녁에는 혼술 해보고 싶단 생각도 드는 가게 였어요.

 

선유도 맛집 "내일식당"

가운데 큰 테이블도 있어서 단체석이나 대관해서 특별한 회식(?) 장소로도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큰테이블에 잇는 튤립?이 예뻐서 찍어봤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화이트로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맘에 들었네요.

선유도 맛집 "내일식당"

냉장고에 음료외 수제 맥주도 있는데 혼자와서 그런지 맥주한잔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지만,

나름 재택근무여도 근무시간이기 때문에 참게되네요.

다음에 친구랑와서 맥주한잔 해보고 싶네요.

선유도 맛집 "내일식당"

직접담근 매실식초도 저렇게 한잔씩해서 팔고 있는지 가격표가 붙여져 있네요.

어떤 맛일지 궁금해집니다.

선유도 맛집 "내일식당"

문앞에 붙어있던 메뉴판과 똑같습니다.

추천에 목심돈까스가 있어서 나름 거의 하루 한끼를 점심에 먹는 주의여서.. 

큰맘먹고 목심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다른것도 궁금해졌지만 나름 집근처이고 하니 한가할때 종종와서 하나씩 골라서 먹어봐야겠어요.

선유도 맛집 "내일식당"

목심 돈까스 주문하고 물 한잔 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가정식 식당 답게 물도 이쁜 병에 보리차가 담겨져 있네요.

선유도 맛집 "내일식당"

주문한 목심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사이들드로 밥과 된장국, 깍두기가 함께 나옵니다.

선유도 맛집 "내일식당"

메뉴판에 적혀있듯이 돈까스 소스는 없네요. 

샐러드도 소스가 참기름이 들어갔는지 고소한 맛이 났습니다.

선유도 맛집 "내일식당"

돈까스 소스는 없지만 와사비,겨자,소금이 함께 나와서 기호에 맞게 돈까스에 얹져서 조금씩 먹었는데 돈까스 소스 없어도 돈까스가 심심하지 않고 오히려 돈까스 맛이 더 잘나서 맛있었습니다.

선유도 맛집 "내일식당"

튀김은 두껍지도 않고 적당했고 고기는 부드러워서 질린다는 느낌도 안받고 잘먹었습니다.

끝에는 약간 느끼하단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다 먹었네요.

지금 이 포스팅 쓰는 저녁에도 낮에 먹은 이 돈까스 맛이 생각나서 또먹으로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선유도 맛집 "내일식당"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조용한 기분이 들어서 가정식을 먹고 싶을때 종종 와도 좋을거 같네요.

왠지 단골이 될거 같은 식당입니다.

 

이상 선유도 맛집 "내일식당" 방문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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