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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집밥]자취생 필수요리 카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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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집에 있는 날이 많다보니 매번 시켜먹거나 밖에서 먹었었는데요.

자극적인거만 먹어서 그런지 가벼운 음식이 자꾸 생각나서 이참에 집에서 요리해보기로 했습니다.

자취생에다가 집에서 요리를 잘 안하다보니 현재 사는 집 이사온지 1년만에 처음으로 전기스토브를 켜보기도 했습니다.

 

자취생 카레 만들기

*전문 요리가가 아니다 보니 계량을 대충 손과 눈으로 했습니다.

 

 

카레 만들기

카레의 재료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당근,감자,양파,돼지고기

기호에 맞춰 애호박,대파도 준비했습니다.

저렇게 준비한 양은 약3인분 정도로 

1~2인분은 당근 반개에 감자 1~2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카레 만들기

카레는 마트에서 파는 카레를 구입했습니다.

기호에 맞춰서 순한맛이나 약간매운맛, 매운맛 등으로 구매하면됩니다.

카레 만들기

채소들은 큼직하게 깍둑설기로 송송 썰어줍니다.

썰다보니 양이 많아지는 듯해서 원래 준비한 재료들보다 조금 덜 적게 썰었습니다.

인터넷 올라와있는 그대로 준비하면 될걸 괜히 혼자 해보겠다고 많이 준비했네요..

 

카레만들기

냄비에 올리브유를 한바퀴 두른후 양파와 대파를 먼저 숨이죽을 정도로 볶아줍니다.

그리고 카레의 가장 중요한 재료인 돼지고기를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어릴때 카레를 먹으면 고기가 항상 부족한 느낌이 들던 시절이 있었죠. 

그래서 이번엔 고기를 많다 싶을정도로 듬뿍 넣어줍니다. 

이런 카레를 '어른의카레'라고도 하더라구요. ^^;;

카레만들기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남은 채소들도 함께 넣어 볶아줍니다.

역시나 넣고보니 많다.. 싶어서 좀 적게 넣었습니다.

카레만들기

처음에 넣었던 냄비가 가득차서 흘러내릴거 같아서 뚝배기로 바꾼후 채소와 함께 볶아 주었습니다.

혼자 살면서 요리를 하면 항상 남아서 양조절이 중요한데 이번에도 양조절은 실패했네요.ㅎㅎ

카레만들기

물을 넣고 채소가 푹 익을때까지 끓여줍니다.

어느정도 물이 끓으면 준비된 카레조각을 넣습니다.

저는 3조각을 넣으니 적당히 묽어졌네요.

카레 만들기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끓는 동안 잘 저어줍니다. 

적당히 묽어지고 채소들이 푹 익으면 불을 끄면 됩니다.

카레 만들기

계란 후라이도 기호에 맞춰서 올려서 먹으니 맛있네요~

고기를 좋아하는 저는 역시 카레에도 고기 한덩이 듬뿍 넣어서 먹으니 좋군요~

 

이상 자취생의 얼렁뚱땅 카레 만들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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