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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용산 아이파크몰 : 조카 선물 구매(봉틀아씨,리본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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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겨울왕국2 볼겸 용산 아이파크 몰에 갔었습니다.

조카가 생긴 이모 바보는 평소에 아기 용품은 쳐다도 보지 않다가 작년부터 쇼핑몰 가면 필수코스로 들려야 하는 곳이 됐습니다. :)

겨울 왕국2 영화 티켓 발권하고 둘러 보다가 같은 CGV층 쇼핑몰로 가는 길목에 작은 팝업스토어가 몇개 열려 있어서 둘러봤습니다.

그중 리본쟁이라고 머리핀과 머리띠 아기,유아,아동용으로 핑크핑크 하고 이쁜걸 팔길래 둘러 보았죠.

아직 조카가 돌 지난지 얼마 안되서 무거운 머리핀 보다는 가벼운걸로 사줘야 할듯해서 이것저것 들어 보았습니다.

아기를 키워본적이 없어서 어떤게 좋은지 잘 몰라서 판매하시는 분에게 여쭤보았죠. 

머리숱에 따라 다를수도 있다고 해서 낼름 조카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머리숱이 많은 편이라고 하십니다.

머리숱이 맡다고는 생각안해봤는데 조카 머리숱이 많다고 하시니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이것저것 보다가 머리핀 묶음 4개로 해서 15,000원에 팔고 원하는 종류로도 바꿀수 있다고 해서 조카에게 이쁠거 같은걸로 샀습니다. 화려하고 핑크핑크한 머리핀눈에도 안가다가 요즘은 보게 되니 조카 바보 이모가 맞는거 같습니다.

 

바로 뒤편에 봉틀아씨라고 아기 턱받이와 침구류를 팔고 있었습니다. 

아기들한테 사용해도 무방할 소재이더라구요, 그냥 지나가면서 아~ 파는구나 하고 무심코 지나치다가 저를 한눈에 사로 잡은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블랭킷,덕받이,배게 구입을 하면 이름자수를 무료로 놓아준다는 것이 었습니다. 

조카에게 줄 뜻깊은 선물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지나치고 있었는는데 이름을 새겨준다는게 너무 신기해서 바로 턱받이를 구매했습니다.

원하는 문구와 그림등을 요청하면 이 봉틀기구로 해주는듯 했습니다. 처음엔 수작업으로 하는줄 알고 신기했는데, 컴퓨터로 도안을 만들면 봉틀기계가 자동으로 만들어주는거였습니다.

영화시작 시간과 겹치고 끝나면 문닫을 시간이라 어떻게 받지 했는데, 다행히 30분 내에 빨리 해주시고 남긴 전화로 전화 주셔서 뜻깊은 선물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조카는 타지역에 살아서 이렇게 받은 턱밭이를 카톡에 올리니 언니가 무척 좋아하더군요.

처음에 조카 태어날때 큰돈을 몇번 썼더니, 최근엔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는데 결국 이런 소소한거 보면 구매하게 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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