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서울파이낸스센터(SFC)의 스테이크 전문점인 '붓처스 컷'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점심시간에다가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적었는데요.
붓처스컷 광화문점
서울 중구 세종대로 136 서울파이낸스센터 지하 2층
평일/토요일 11:30 ~ 22 :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일요일 11:30 ~ 21:00
내부 사이드엔 저녁에 와인이나 간단한 술 한잔 할 수 있는 바도 마련되어 있고 좌석도 충분히 있어서 여유롭게 먹고 좋은 거 같습니다.
혹시 몰라 일주일전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중요한 약속 자리라면 미리 예약하고 가도 될 거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갔기 때문에 점심 메뉴만 찍었어요.
4명이서 가서 부처스컷 베이컨 치즈버거 2개와 햄버거스테이크 1개 홈메이드 콘비프 루벤 샌드위치 1개를 주문했습니다.
가격대가 만만찮은 곳이어서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한번도 안 가본 곳이었는데 확실히 비싸긴 하네요.ㅎㅎ
식전 빵으로 나온것도 따뜻해서 버터랑 발라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니 조금 남긴 거 더 먹고 싶네요.ㅎ
식전 에피타이저로 나온 한입에 먹기 좋은 샐러드(?)와 바게트 빵 위에 올려진 졸인 토마토가 식전 빵이랑 같이 나왔어요.
두 번째로 나온 식전 샐러드는 반숙한 계란에 오이와 베이컨과 완두콩이 곁들여져 나왔는데요.
계란이 덜 인걸 싫어하시는 분은 불호가 강할거 같은 식전 샐러드였습니다.
첫 번째로 나온 햄버거 스테이크
햄버거 스테이크 위에 치즈가 올려져 있어서 점심 메뉴로 가볍게 먹기 좋은 거 같네요.
부처스컷 베이컨 치즈버거
손으로 잡고 먹기 힘든 크기이라 나이프로 썰어서 먹는데 역시 이런 햄버거는 먹기 힘드네요.
결국 분해해서 하나하나씩 같이 먹었습니다.ㅎㅎ
그래도 스테이크가 맛있게 잘 구워져서 맛있게 먹었죠.
홈메이드 콘비프 루벤 샌드위치
약간 하몽같은 소고기를 얇게 쌓아 만든 샌드위치인데요.
짭조름한 패티여서 조금 짜단 느낌도 들었지만 색다른 느낌의 샌드위치였습니다.
후식으로 티와 커피 중 고를 수 있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요청했습니다.
점심때 가볍게 먹었지만 저녁에 한번 스테이크 먹으러 와보고 싶어 졌네요.
이상 광화문/시청 맛집 부처스컷 런치 방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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