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9 [발리여행] 스미냑 선셋이 아주 예쁜 비치클럽 '라플란차(la plancha)' 안녕하세요. 이번 발리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 거 같네요. 발리 여행 계획 때 우붓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다 보니 보통 많이 가는 꾸타나, 스미냑을 계획과 정보 수집을 게을리했습니다. 해변가이다 보니 가장 해보고 싶었던 서핑도 해보고, 마사지도 실컷 받았죠. 그리고 발리에서 유명한 코스 중 하나인 비치클럽을 찾아봤습니다. 혼자가다 보니 비싸거나 수영하는 비치 클럽은 심심할 거 같아서 인스타에서 찾아본 가장 예뻐 보이는 비치 클럽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라플란차(la plancha)입니다. 라플란차는 알록달록한 빈백과 비치파라솔이 있어서 해변과 선셋 구경뿐만 아니라 편히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석양이 지기 전 한 2시간 전부터 갔는데요. 혹시나 앉을자리가 없을까 싶어서 갔는데 다행히 제가 갔을.. 2020. 2. 18. [발리여행]스미냑_아스타기나 리조트 빌라 앤 스파 숙박 후기 우붓에서 2박을 한 후 스미냑으로 이동했습니다. 스미냑에서 묵을 호텔은 아스 타기나 리조트 빌라 앤 스파(Astagina resort villa and spa)였는데요. 우붓 아누마나 호텔에서 고젝(gojek)어플을 이용해 편히 갔습니다. 발리는 고속도로가 없고 길이 구불구불 하기때문에 가까워 보여도 길을 돌아가고 해서 한국이었으면 1시간 걸릴 거리를 차가 안 막혀도 약 2시간 가까이 걸리네요. 아스 타기나 리조트는 스미냑에서 좀 더 골목으로 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고젝 기사분도 조금 헤매었었는데요. 길이 안쪽에 있기 때문에 저녁엔 조금 어두운 느낌도 들어서 무섭긴 했지만, 골목 중간에 가드분도 있고 cctv도 있어서 조금 맘 편히 저녁에 왔다 갔다 했습니다.(그렇다고 너무 늦게는 다니진 않았고요.ㅎㅎ) .. 2020. 2. 16. 발리여행 6.우붓 둘째날_힐링코스(몽키포레스트) 지난 시간 작성한 짬뿌한 린지 트레킹을 마치고 숙소에서 조식후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며 호텔에서 수영을 했습니다. 역시 새벽부터 일어나서 그런지 조식을 먹고 수영을 하는데도 시간은 여전히 오전이더라구요. 여행은 새벽부터 움직이면 하루가 길게 느껴지는 장점은 있네요. 간단히 수영과 샤워 후 우붓 아누마나 호텔 체크아웃 전 마지막 목적지인 몽키포레스트로 향했습니다. 우붓 아누마나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라 마지막 일정으로 잡았었습니다. 2분도 안되는 거리라 천천히 걸어서 내려가니 바로 몽키포레스트 입구라고 표시되어있습니다. 차량 입구 인거 같기도 한데 여튼 저렇게 따라 가다보면 매표소를 볼수 있습니다. 우붓의 원숭이 숲은 발리 긴꼬리 원숭이들의 자연 서식지로 거대한 공원을 만들어 원숭이들이 살아갈수 있는 환.. 2020. 2. 4. 발리여행 5.우붓 둘째날_힐링코스(짬뿌한 릿지 트레킹) 여행을 다녀오면 남는게 사진과 기록이라고 생각하고 블로그 시작하면서 여행기록은 다 남기자 생각했었는데요. 정보성글은 엄청 잘 쓰면서 정작 주 목표 였던 여행 기록은 미루다보니, 이러다가 발리 여행글은 끝내지도 못하겠다 싶어서 하루 작정하여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동남아 여러군데를 갔다왔고 저렴한 물가와 맛있는 음식들로 좋은 추억이 많지만, 발리만큼 힐링하고 작정하고 즐기고 온곳이 발리 인듯합니다. 누가 동남아의 끝판왕이 발리라고 하는데 그말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저같이 줄리아로버츠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2010)"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꼭 한번 발리는 가보고 싶은 나라중 하나였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전 두군데 지역을 다녀왔는데요. 언제가 가장 기억이 남냐고 하면 아.. 2020. 2. 3. 발리여행 3._ 우붓 첫째날_우붓시장,스타벅스 아누마나 우붓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간단히 나가서 우붓을 돌아볼 준비를 했습니다. 첫째 날 계획은 시장을 둘러보고 요가를 오후에 신청, 마사지를 받는 게 계획이었습니다. 발리 스윙 등 이것저것 계획을 막 했지만, 우붓에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실질적으로 2일이어서 발리 스윙까지 하기엔 촉박한 거 같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고 싶어서 정말 해보고 싶은 것 몇 가지만 추렸습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우붓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둘러보기 위해 우붓 시장 쪽으로 향했습니다. 지도처럼 우붓은 주로 저렇게 큰길 사각형으로 많은 먹거리와 구경거리가 있어서 우붓의 주 여행 코스라고 합니다. 호텔을 출발해서 지도의 보라색 선을 따라서 올라가며 천천히 구경했습니다. 아누마나 우붓 호텔에서 조금 올라가면 루왁커피를 파는 카.. 2019.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