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초 구독하고 있던 어떤 블로거분을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고 있으면 구글 홈미니(google home mini)를 무료로 준다고 해서 바로 신청했었습니다.
까먹고 있다가 갑자기 우체국에서 택배가 왔다고 해서 뭐지? 산게 없는데.. 하고 택배함을 보니 두둥! 작고 귀여운 박스가 있더군요.
그제서야 '아 맞다 구글 홈미니!' 하고 산타한테 선물 받은 기분으로 뜯어 보았습니다.
구글 홈미니(Google home mini)
구글 홈미니(Google home mini) 사양
사이즈 : 가로 115/세로115/높이 102mm
색상 : 블랙
사양: 네트워크 802.11b/g/n/ac(2.4GHz/5GHz), 블루투스 4.1, 360도 사운드(40mm 드라이버),
음성인식, 한국어/영어/일본어/독일어/프랑스어/이탈리아/스페인어 지원
상자도 한손으로 들수 있을만큼의 사이즈이며, 가격대는 인터넷으로 보니 3만원대 이더라구요.
궁금한게 있으면 질문해서 구글 검색기능에 나온걸로 대답하고, 유튜브의 음악도 재생가능하며, 넷플릭스, 뉴스 정보를 음성으로 검색해서 들을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스마트 조명,온도 조절기등 호환 기능이 있는 제품도 음성으로 쉽게 끄고 켤수 있으니 신기하네요.
비닐을 벗기고 상자를 여니 작고 귀여운 구글 홈미니가 등장하네요.
색상은 그레이,블랙, 코랄색이 있는데 코랄색이 가장 인기가 많아서 금방 없어졌고, 무난한 블랙을 선택했습니다.
배송 박스에 해외배송으로 되어 있는데 이걸 해외에서도 무료로 배포할 생각을 하다니 구글은 대단한거 같습니다.
사용설명서도 길지 않고 간략하게 되어 있습니다.
홈미니 바닥면에 버튼이 있어서 간단하게 조작할수 있습니다.
사실 켜고 끄고 터치하는건 상관 없지만 이건 어플을 다운받아서 연결해야하기 때문에 앱을 다운 받았습니다.
상자를 열면 부속품이 구글홈미니와, 콘센트, 간단한 메뉴얼로 3가지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손바닥에 올려봤는데요 손가락을 다 가릴 정도고 한손에 쏙 들어 오니 휴대성으로 들고다니기에도 좋네요.
바닥면은은 빨간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여기에선 안보이는데 작게 눌러서 켤수 잇는 홈버튼이 있습니다.
홈버튼을 누르면 앞에 귀여운 점들에 불이 들어 옵니다.
인사하며 음성인식 마이크가 꺼져있으니 뒤에 마이크 전원버튼을 켜라고 하네요.
나름 신 문물에 접근한거 같아 신기하기도 합니다.ㅎㅎ
매뉴얼에 앱다운로드를 하라고해서 앱스토어에서 google home앱을 검색해봤습니다.
구글앱을 다운받고 이것저것 입력하고 설정하라는대로 따라합니다.
위치 인식을 위해 집주소도 입력하고 하는데 사실 이런게 다 구글에 빅데이터가 되고 완벽한 AI에 조금더 가까워 지기 위해 이걸 통해 데이터 수집을 하겠단 생각이 드니 조금 무서워 지기도 하더라구요.
이것저것 하라는대로 설정후 제 음성도 여러차라 인식후 보이스 설정도 완료했습니다.
설정을 완료하고 구글에게 잔잔한 노래를 틀어줘 하니 바로 유튜브 뮤직에서 플레이 리스트를 찾아서 재생하고, 소리좀 낮춰줘 하니 바로 인식해서 낮춰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 틀어줘하니 여러 언론들의 간략한 뉴스도 재생해주니 아침에도 유용하겠다 싶습니다.
아직 노래 듣는 기능이나 날씨 어떤지 묻는 기능밖에 사용안해봤는데 점점 갈수록 더 유용한 기능을 발견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상 유튜브프리미엄 구독으로 인해 득템한 구글 홈미니(Google home mini) 개봉 사용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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