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가을을 알리는 처서가 지나고 핑크 뮬리가 피어나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인스타 등 SNS에 작년 가을쯤 핑크뮬리 축제, 명소 등에 방문해 예쁜 핑크빗에 물들여 사진들을 찍곤했는데요.
물론 올해는 코로나 19때문에 이런 핑크뮬리를 직접 보러가는건 좀 무리가 있어보이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핑크뮬리 시기와 서울,제주,경주 등 전국에 가볼만 한 곳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핑크뮬리란?
핑크 뮬리란 털쥐 꼬리새라는 학명이 있는 여러해살이 풀로 미국이 원산이었으며,미국의 중부지방에 주로 자랐습니다.
겉모습이 분홍빛을 띈다고 하여 핑크물리로 불리는데요. 멀리서 보면 분홍 빛으로 자연스럽게 들판에 아름답게 물결을이루는걸로 보여서 인기가 많습니다.
핑크뮬리 개화 시기
핑크 뮬리는 가을 주로 9~11월 사이에 분홍빛으로 물들어서 분홍빛, 혹은 연한 자줏빛을 띄게 됩니다.
핑크물리는 꽃말이 '고백'이라고 합니다. 핑크물리는 건조하기 떄문에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자라며 병해충에 강해 정원 식물로 주로 재배 되기도 합니다.
가을에만 개화하는 핑크뮬리이기 때문에 9월이 되면 핑크뮬리가 개화하기 시작하여 2010년 후반부터 가을에 많은 관광객들이 모입니다.
핑크뮬리 서울 명소
서울 하늘공원
핑크뮬리 하면 서울 하늘공원이 가장 유명합니다.
하늘공원은 약 2,000미터제곱의 핑크뮬리 군락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매년 10월에는 억새 축제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핑크뮬리와 억새를 보면서 산책을 즐길수 있는 유명 명소중 하나일것입니다.
하늘공원은 입장료는 무료이며 맹꽁이 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왕복 3,000원이 듭니다.
서울 한강공원(잠원,뚝섬,서래섬)
서울의 한강공원 잠원,뚝섬,서래섬에서도 핑크뮬리를 볼수 있습니다.
그중 잠원 한강공원이 가장유명한한되요.
잠원 한강공원은 핑크뮬리 뿐만아니라 홍띠,은은사초,무늬억새 등으로 '그라스 정원'을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가을 억새들이 있어서 억새들을 백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깅기에도 이쁘다고 합니다.
서울 양재천
양재천에도 2년전부터 핑크뮬리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영동2교에서 4교 사이 남부 적십자혈액원 근처 보행자교 일대의 하천에 조성되어있습니다.
양재천은 이 밖에도 장미군락,능소화 터널도 조성되어 있으니 가볼만 한거 같네요.
핑크뮬리 경기도 명소
양주 나리공원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나리공원이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핑크뮬리로 유명한 곳인데요.
SNS에서 주로 퍼져있는 사진들이 나리공원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핑크 뮬리 뿐만아니라 천일일홍,가을장미,퍼플플뮬리등 다양한 가을 식물들도 함께 볼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안성 팜랜드
안성 팜랜드에서도 가을에는 핑크뮬리를 구경할수 있습니다.
안성팜랜드는 대신 기업에서 운영하는 공원이기 때문에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은 12,000원,소인은 10,000원이며 일반 교통으론 가기 힘들긴 하겠지만 드넓은 핑크뮬리를 볼수 있습니다.
안성팜랜드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피어있는 들판을 볼수도 있으며 다양한 가축 동물들과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 곳입니다.
경주 핑크뮬리 명소
첨성대
경주 첨성대 동부사적시는 경주에서 유명한 핑크뮬리명소입니다.
핑크뮬리를 보기위해 가을 경주 관광객들이 100만명이 될정도로 경주의 가을 구경 거리중 하나입니다.
핑크뮬리 단지가 4170미터 제곱 정도로 될정도로 드 넓어서 핑크핏 장관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이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그외에도
부산의 대저생태공원, 함안의 악양생태공원, 안동강변의 그라스원, 전남의 함평 주포한옥마을, 전남의 순천만 국가정원, 제주도의 미노르블랑,키친오즈,휴애리들이 가을의 핑크뮬리 명소로 유명합니다.
이상 핑크뮬리 개화시기와 전국 명소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 19에 현재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서 아마 올해는 핑크뮬리는 밖에서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빨리 안정되어 내년에는 벚꽃뿐만아니라 핑크뮬리도 실제로 보면서 즐기는 일상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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