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1월 21일 목요일 식약처에서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특별 위생 점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총 전국 147곳에서 19곳이 위생불량,유통기한경과 등을 사유로 적발되었고 그 리스트도 공개했습니다.
최근 햄버거병에 대하여 많은 이슈가 발생해서 이에 대하여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위생상태도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요.
식약청은 이런 국민적 관심이 커지자 맥도날드,롯데리아,버거킹,맘스터치,KFC 한국의 대규모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을 점검했다고 합니다.
주요 위반내용은?
조리장 위생불량으로 14곳이 적발되었고,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으로 2곳이 위반했다고 합니다.
그 외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보관기준 위반 1곳, 냉동제품 해동후 재냉동 1곳이 위반으로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위반 업체는?
19곳의 위반 업체 중, 맥도날드가 7군데, 맘스터치가 6군데, KFC가 5군데, 롯데리아가 1군데로,
맥도널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의외라고 하긴 뭐하지만, 버거킹은 한 곳도 적발이 되지 않았습니다.
식약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계기로 햄버거 업체 안전관리 강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소통/지원강화, 조리 기준 개정 등 제도 개선으로 햄버거 병 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햄버거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소비자도 햄버거를 섭취할때 패티가 충분히 익었는지 살필 것을 당당 부하며, 덜 익었거나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 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길 요청했습니다.
스마트톤 앱인 '내손안 식품안전정보'앱을을 이용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위반업체 리스트
식약청에서 이번 점검에서 발표한 위반 업체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큰 기업들인 만큼 물론 적발된 만큼 바로 시정 조치를 했을 거라 생각이 들지만, 유의 있게 봐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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