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고구미와 함께 한국과 전세계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뿌리 채소중 하나인데요.
세계 주요 재배 작물중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가장 많은 작물로 여러 기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감자를 이용한 세계 적인 요리는 많습니다.
가정에서도 주말농장등을 이용해 쉽게 재배할수 있는 작물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감자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감자 심는시기 즉 파종시기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감자 심는 시기 -봄
우리나라에서 봄 감자의 재배면적은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작물입니다. 봄감자는 재배 지역에 따라 감자 심는시기가 달라지는데요.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의 감자 파종시기는 남부지방은 2월중하순, 중부 중산간지방은 4월상순이 봄 감자 심기에 적절한 시기 입니다.씨감자는 심는기간이 길고 수확기간도 5월~7월 중순까지 입니다.
남부지방에서는 봄조기 재배와 중남부 평난지와 중산간지방의 봄일반 재배 두종류가 있는데요.
봄 조기 재배는 2월 중하순 경에 감자싹을 틔어 아주심기하거나 본밭에 직접 심고 필름을 덮어 재배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재배는 본밭에 직접심어 비닐을 덮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엔 피복재배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아주심기를 하는경우 중부지방은 3월하순~4월 상순까지, 납부지방은 3월 상순부터 중순경까지 아주심기를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만약 늦서리 피해가 적은 지역은 일찍 심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감자 심는 시기 -가을
감자는 보통 서늘하고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큰 고산지대에서 잘 자라는 작물입다. 보통 14~23도에서 잘자라며 25도 이상에서는 덩이줄긱기가 달리고 굵어지는 작용을 멈추게 됩니다.
특히 덩이줄기가 굵어질려면 낮온도가 23~24도, 밤 온도가 10~14도 이며 낮의 길이가 11시간 정도 되는게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을철 기온은 고온에서 저온으로 떨어져 밤낮낮일교차가 크고 낮의 길이도 일정해 지므로 감자의 생육에 좋은 조건입니다.
특히 남부지방은 9~11월이 감자 생육에 아주 좋은 기상조건으로 덩이줄기가 빨리 굵어진다고 합니다.
가을감자는 보통 심는시기가 7월 하순~8월 하순 인데요. 하지만 이 경우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씨감자가 많이 썩어서 재배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가을 감자는 온도가 높을때 심게 되므로 싹을 틔운디 아주심기 하는게 재배하는데 확률이 높아집니다.
남부지방처럼 8월 하순에 심으면 온도가 많이 높지 않아서 바로 심는것도 가능하지만 싹을 틔어 심는게 안전한데요.
싹틔움상을 설치하는 시기는 중부지방은 7월 하순, 남부지방은 8월 상순~중순경에 많이 설치 합니다.
감자 심는 시기-여름
여름재배는 주로 고랭지대에서 자라기 때문에 일반 도시 주변에서는 여름 재배는 잘 하지 않는데요.
보통 고랭지역에서 4월 중~5월 상순에 감자를 심어 9월 상순~10월 상순에 수확하며 재배기간이 타 기간에 비해 비교적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랭지대는 여름이 신선하고 밤낮의 온도 격차가 커 생육기간이 길어 덩이줄기가 잘 굵어지고 품질이 좋은 편입니다.
이상 감자 심는시기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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