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전국 농촌,산간지방에서 노래기 때문에 골치를 앓게 됩니다.
심한악취를 풍겨서 집 아니 아파트 주변에 출현하면 악취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기때문인데요.
이런 노래기가 우리집 주변에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래기
노래기는 보행해충으로 지네나 그리마등 다리가 여러개 있어 직접적인 피해보다는 불쾌감이나 불결함,혐오감을 주는 곤충이기도 합니다.
실외곽의 습지나 진흙,실내의 어둡고 습한곳에서 서식하기도 하는데요.
노래기는 몸일부를 제외하곤 딱딱한 껍질로 되어있으며 머리와 몸통으로 나뉩니다. 몸통은 여러가 고리모양의 몸마디로 연결되어 몸길이는 2mm에서 심하면 28cm까지 자리기도 합니다.
보통 지내랑 착각할수 있으나 지네와 달리 몸체 1마디에 2짱의 걷는 다리가 있습니다.
부패하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해 썩은 풀이나 나무 속에서 쉽게 발견할수 있습니다
물거나 쏘지는 못해서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으나 잎이 많은 식물에 약간의 해를 입히며 특히 악취를 내어 불쾌해충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노래기를 만지면 몸을 돌돌말고 악취를 풍깁니다. 부패죽인 동식물 사체에 살기도 하거나 살아있는 식물에서 살기도 합니다.
노래기는 여름같이 덥고 습한 환경에서 활동이 많아져 요즘같이 비가 내리면 야외활동이 많아져 눈에 더 종종 띄게 됩니다.
노래기 퇴치 방법
노래기는 보통 썩은 나무 등 습한곳에서 잘 자라는데 가끔 집안에 출몰하면 혹시나 더 있을까 싶어 골머리를 썩게 됩니다
노래기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길이 적은 곳에 주로 서식합니다.
집안이나 외부 햇볕이 덜들어 습기가 많은 곳이 주 서식처 이며 서식처가 제거 되어야 근본적으로 노래기를 퇴치 할수 있습니다.
먼저 노래기를 발견했을때 바로 일반 살충제로 분무하면 그 한마리는 죽겠지만 근본적으로 노래기를 퇴치하려면 서식지를 찾아서 퇴치해야합니다.
아파트의 경우 주변에 공원이 많아서 노래기가 출몰하기 쉬운데요.
주로 살충제를 아파트 주변 잔디공원에 뿌려 노래기를 많이 퇴치하고 있습니다.
집이 만약 전원주택이면 벽돌틈새나 돌밑, 낙엽등이 있는경우 노래기가 서식할수도 있는데요. 서식처 주변이나 집 주변에 토양 살충제를 뿌리면 어느정도 노래기를 퇴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따고 합니다.
지방자치단체도 노래기 퇴치를 위해 여름마다 고군분투 한다고 합니다. 주로 낙엽 및 농업부산물,목재더미등을 치우며 웅덩이와 방치쓰레기를 청소 하는등하여 습하고 어두운 서식처 위주로 제거를 한다고 합니다.
완전히 노래기를 박멸하기는 어렵겠지만 살고 있는 집 주변 습하고 어두운 부분을 위주로 먼저 점검해 노래기의 서식환경을 최대한 줄여주는게 최고의 방법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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