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소나기가 몇차례 오다가 다시 맑아지는등 날씨가 왔다 갔다 하는 기분이 드는데요.
여름이고 하다보니 장마에 들어간건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021년 장마시작은 언제부터 일까요?
2021년 장마기간
2020년을 돌아보면 장마가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지긋지긋할 정도로 장마기간이 길었습니다.
항상 습하고 꿉꿉한 기분에 몸까지 축처지는 느낌이었는데요.
그래서 2021년도 장마가 길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2020년 장마는 6월24일부터 장마기간에 들어갔었습니다. 서해상에 접근한 저기업과 장마 정체전선이 올라와 많은 비를 동반했었는데요.
장마전선이 북상한후 서울과 경기도권은 2~3일 후에 장마전선에 들어갔었습니다,
특히 장마와 더불어 2020년 8월이후에는 한국에 태풍이 약 7개가 영향권에 들어가 호우주의보도 항상 발생했었습니다.
그럼 기상청에서 발표한 7~9월 3개월 날씨 전망은 어떨까요?
기온은 7~8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9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입니다. 강수량은 7~9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이며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때가 있으며 강수량의 지역차이가 매우 클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7월은 덥고 습한 공기 영향을 차차 받아 비가 내리거나 상층부 찬공기의 영향을 받을 경우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일수도 있따고 합니다. 구름 많은 날이 많은 가운데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수 있다고 하네요.
8월 날씨는 덥고 습한 공기 영향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거나 낮동안 고온현상이 나타날때가 있으며 상층의 찬공기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수량이 지역마다 차가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장마 시작은?
평년대로라면 장마가 6월 마지막주부터 시작되었을텐데요. 특히나 최근 일본에서 2021년 장마가 평년보다 5일~21일 정도 이른 장마가 관측되어 우리나라도 일본 장마처럼 빨리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예측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 발표를 보면 6월 중순 후반부터 동시베리아 지역에 기압능이 발달하여 우리나라 북쪽 상층 찬공기가 위치해 장마가 평년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북쪽 찬공기의 지속 여부와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정도에 따라 7월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장마 관측이 당장은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 장마보다는 대기불안정으로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2021년 장마시작, 장마기간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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