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생각나는게 장마,휴가,열대야,삼복인 초복,중복,말복이 대표적입니다. 장마도 한반도를 영향권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으며 곧 열대야에 든다고 합니다. 더위가 지속되면 기력이 빠져나갈 걱정으로 몸보신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더위를 더위로 이기는 이열치열로 더위를 보내곤했습니다.
매년 여름마다 오는 초복 중복 말복이 아니어도 여름엔 몸보신할겸 삼계탕등을 찾아먹게 되는데요. 그럼 올해 2021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가 언제인지, 주로 뭐먹는지 등에 대해 조사해보았습니다.
삼복(초복,중복,말복)이란?
초복,중복,말복을 모두 가르키는 말은 삼복은 보통 양력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사이를 말합니다. 삼복의 의미는 여름 불기운에 가을의 금기운이 세번 굴복한다는 복종한다는 복을 써서 삼복이라고 합니다.
하지가 지난후 세번째 '경'자가 들어가는 날을 초복, 네번째 경일을 중복, 입추후 첫번째 경일을 말복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초복은 보통 하지가 지난후 20~29일에, 중복은 하지가 지난후 30~39일후, 말복은 입추에서 9일이 지난뒤가 해당됩니다.
초복중복말복 날짜가 다른 이유는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양력이 아닌 음력으로 날을 헤아렸기 때문에 날짜가 양력기준으로 달라지는겁니다.
2021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는?
음력기준으로 삼복이 정해져있어서 매년 삼복 날짜가 달라집니다. 그럼 2021년 초복,중복,말복은 언제일까요?
- 초복 : 2021년 7월 11일 일요일
- 중복 : 2021년 7월 21일 수요일
- 말복 : 2021년 8월 10일 화요일
초복은 2021년 하지인(음력5월) 6월 21일이 지난후 세번째 경일인 7월 11일이 초복입니다. 중복은 그뒤 내번째 경일이 7월 21일 입니다. 말복은 입추가 2021년 입추가 8월 7일로 그후 첫번째 경일이 되는 8월 10일이 말복입니다.
삼복(초복,중복,말복)에 먹는 음식
누구나 초복중복말복하면 생각하는 음식이 바로 삼계탕일것입니다. 몸을 보신할수 있는 음식중에 가볍고 쉽게 찾아먹을수 있는 음식이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복 중 가장 더운날은 중복 무렵이 더위가 절정이 되는 시기이며 농작물이 잘 자라기도 합니다. 예전이야 먹을게 없어서 개를 잡아먹었긴하지만 요즘에는 먹거리가 많아지고 냉방도 잘되기떄문에 그런 풍습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삼복엔 주로 다들 꼭 기력 보충을 하기위해 뜨거운 음식을 땀뻘뻘 흘려가며 먹기보단 기분상으로 영양 보충을 하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시원한 메밀이나 냉면을 먹거나 삼계탕이 아니어도 찜닭,닭도리탕,치킨등 취향에 맞춰 먹기도 합니다.
또는 삼계탕외에도 영양을 보충하기 쉬운 대체제인 장어,오리고기,,전복등도 복날에 먹기 좋은 음식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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