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착륙관광비행 가격 , 면세 이용 총정리

코로나19가 시작된지 1년반을 넘기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주가던 해외여행도 못가며 지금 이시국을 견디시고 계실텐데요. 휴가를 짬짬히 내어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해 남은시간동안 면세점을 구경하며 보내던 순간도 다 추억이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언젠가 다시 갈 여행을 기다리며 많은 분들이 비행기타고 몇시간 비행과 면세점 쇼핑을 손꼽아 기다리고 계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무착륙 관광비행

최근 항공사에서 이런 소비자의 니즈에 맞추어 무착륙관광비행이라는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비행기를 타며 해외를 가기전 면세점구매를 하고 싶어하시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탑승도 많이 하셨는데요. 이런 수요가 은근히 있어서 그런지 최근 여러 국내 항공사에서도 무착륙관광비행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무착륙관광비행이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관광수요가 없어져 항공사와 면세업계는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사태를 조금이라도 지원하기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제도를 실시하였는데요.

비행기를 탑승할때 방역과 검영 절차는 진행되지만 입국후에 격리조치와 진단검사는 면제가 되며 일반 국제선 여행과 동일하게 면세혜택을 받을수 있는 제도 입니다.

기내면세점 뿐만아니라 시내에있는 면세점과 입국장,출국장의 면세점 모두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1인당 600달러, 술1병(1L이하 400달러이내),담배 200개비(1보루),향수(60mL),
내국인의 면세품 구매한도 5000달러)

무착륙관광비행 가격은?

사실 일반 여행을 가기위해 비행기를 타시는 분들에게 충족될만한 상품은 아니겟지만 어느정도 수요층이 있는 상품이기도한데요. 이런 비행기만 타는 상품은 가격이 얼마가 될까요?

물론 항공사마다 비행시간과 비행가격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발표한 상품예시로는 약 3시간 동안 인천공항을 출발해 동해,부산,대한해협,제주상공을 약 2000km로 날다가 인천에 다시 도착하는 코스를 기준으로해 1인당 20~30만원정도로 책정되어있다고 합니다.

무착륙 관광비행가격

진에어에서 7월 25일 인천을 출발해 2시간뒤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상품을 보았습니다. 

코타키나발루로 가는건아니지만 기내에서 추첨을 통해 코타키나발루 왕복항공권과 호텔바우처등 관련된 상품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12만원으로 유류할증료와 세금등이 붙으면 총 152,600이네요.

무착륙 관광비행가격

아시아나에서 시행하는 무착륙 관광비행입니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2시간 비행은 이코노미는 145000원부터, 비지니스는 355,000원부터 가격이 책적되어 있습니다.

마일리지로도 구매 할수 있어서 마일리지 만료기간이 다되어가는 분들이 쓰시면 좋겠네요.

아시아나의경우 2시간 20분으로 인천김포-부산-후쿠오카-제주-인천,김포 로 특이하게 후쿠오카도 지나가네요.

무착륙 관광비행가격

제주항공에서 하는 무착륙관광비행입니다. 인천에서도 출발하고 부산인 김해공항에서도 출발합니다. 이코노미로 가격은 82,400원인데 유류할증료등이 붙으면 약 10만원은 조금 넘을거같습니다.

다른 대한항공,티웨이,에어부산,에어서울등 무착륙 관광비행은 관련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더 볼수 있습니다.

 

무착륙관광비행 주의사항

무착륙이긴 하지만 정식 출입국 절차는 거치는 국제선 항공편이어서 여권을 꼭 지참해야한다고 합니다. 또 내국인만 이용가능하여 외국인은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또 기내에서는 음료,모든 음식물이 제공되지 않으며 개인 소지 음식물의 기내 취식이 금지 됩니다.

 

이번 무착륙관광비행으로 샤넬,에르메스,프라다,루이비통등 명품 브랜드를 사기위한 수요층들의 소비를 자극해 어느정도 확대되고 있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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