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복숭아 철이기도 합니다. 천도,백도,황도등 국내에서 생산되는 복숭아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보통 여름철에 수확되는 복숭아는 생으로 깍아서 다들 즐겨먹는데요. 기호에 따라서 천도를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백도나 황도를 선호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복숭아들 종류중에 개복숭아는 많은 분들에게 낯선 복숭아 종류인데요.
개복숭아가 무었인지, 어디에 좋은지, 주로 언제 수확되는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개복숭아
개 복숭아는 야생 복숭아나무에서 나는 열매로 주로 중국이나 한국의 산간지역에서 볼수 있는 과일입니다.
야생 복숭아 열매이니 만큼 명칭도 야생복숭아,산독숭아,돌복숭아, 약복숭아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습니다.
모양이 기존 핑크색 복숭아에 비해 덜 동그래 이쁘지 않은 모양이며 생으로 먹었을떄 텁텁한 느낌이 강해 사람들의 손이 가는 과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개 복숭아의 약효가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며 건강을 챙기시는 분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개복숭아 효능
개복숭아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비타민B17성분과 베타카로틴,비타민A,B1,B2,B6,비타민 C,비타민E,식이섬유, 칼륨,칼슘,철분등 다양한 영양소가 고루 들어가있습니다.
여기서 비타민B17인 아미그달린은 한방에서 기침을 그치게 하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약재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복숭아는 신경과 기관지를 안정시키는 약재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또 다른 영양성분등으로 인해 피로해소와 면역력개선, 감기예방,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인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렇게 아미그달린이 기관지 질환을 개선해줄뿐만아니라, 암세포의 베타글로코시다아제에 작용하게 되어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죽게하는 효과가 있어 항암작용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흡연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개복숭아가 좋은데요. 개복숭아의 구연산과 주석산이 몸안의 니코틴과 코티닌 성분을 체외로 배출 해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불론 이런 작용은 다른 복숭아인 백도와 황도에도 효과가 있어 흡연을 하시는분들은 복숭아를 드시는게 좋겠네요.
개복숭아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억제해 피부의 노화를 방지해주기도해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알카리성 식품인 개복숭아를 먹으면 산성화된 몸을 중화해주며 피로도 해소시켜주어 면역력을 높이기에도 좋습니다.
개복숭아 섭취방법(액기스)
이렇게 개복숭아의 효능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개복숭아는 그냥 먹으면 텁텁한 맛에 손이 잘 안가져서 다른방법으로 주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개복숭아를 보통 매실처럼 액기스로 발효하여 섭취하는데요.
개복숭아를 물기를 뺀뒤 설탕과 열매를 1:1로 매실 액기스 만드는것처럼 층층히 덮어주며 쌓아갑니다.
위에 설탕을 엎은후 뚜껑을 밀봉에 서늘한 곳에 숙성시키는데요. 한달정도 지난뒤에 설탕이 응고되지 않도록 잘 저어주고 다시 밀봉해 숙성합니다.
그리고 1년이나 3~4개월 지나 숙성된 진액을 떠서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개복숭아 액기스는 좋은 효소가 생성되어 다이어트와 변비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합니다.
개복숭아 수확시기
개복숭아는 보통 개량을 거친 재배 품종이 아니어서 보통 고도 800~3200mm정도의 높은 산이나 숲, 산골짜기 등에서 스스로 자라 납니다. 일반 재배 복숭아와 비교하여 생명력과 추위에 강한데요.
보통 3~5월경에 개복숭아나무에 꽃이 핀 뒤 6~7월 경에 열매를 맺어 개복숭아를 수확하게 됩니다.
이상 개복숭아의 효능과 액기스 만드는방법,수확시기등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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