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여름휴가도 취소하고 많은 분들이 여름과 코로나에 지쳐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여름도 빨리 갔으면하는 마음도 크기도 합니다.
날이 조금이라도 덜 더워지고 가을이 오면 조금은 괜찮아지지 않을까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2021년 단풍시기가 언제일찌 확인해보았습니다.
2021년 단풍시기
우리나라의 단풍시기는 매년 기상청이나 웨더아이에서 9월쯤 단풍시기와 단풍절정시기를 발표합니다.
그래서 아직 2021년 정확한 단풍시기는 발표되지 않았는데요.
평년대비 단풍시기를 확인해보면 2021년 단풍시기가 어느정도일지 예측해보았습니다.
단풍시기가 결정되는 요인은 8월의 강수량과 9월,10월의 예상기온을 토대로 예측이 됩니다.
그럼 2021년의 8월,9월,10월 기상청에서 발표한 기온과 날씨는 어떻게 될까요.
2021년 8월,9월,10월 날씨 전망
- 2021년 8월 : 덮고 습한 공기로 열대야가 나타나거나 낮동안 고온현상이 나타나며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일때도 있어 변동성이 클것으로 봅니다.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강수량 지역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월 평균기온은 평년과(24.6~25.6도)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이며 월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 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2021년 9월 : 중국 내륙에서 오는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차차 받으며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봅니다. 월평균 기윤은 평년(20.2~20.8도)와 비슷하며 강수량고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을수 있습니다.
- 2021년 10월 : 건조한공기의 영향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날이 많으며, 찬공기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쌀쌀한 날씨를 보일때가 있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1년 가을의 기온과 강수량은 2020년과 비교해 변화가 없거나 조금 높을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풍시기도 작년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2~3일정도 차이가 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단풍시기,절정시기
단풍의 경우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시기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 단풍시기는 금강산 9월 26일 첫단풍을 시작으로 설악산,오대산,북한산,치악산,월악산,속리산,계룡산까지 점차적으로 첫단풍이 들었으며 팔공산 10월 18일에서 가야산, 내장산,지리산,무등산,두륜산,한라산 10월 15일경 첫단풍 시기였습니다. 2020년은 평균보다 하루정도 느렸으며 2019년보다 1.4일 정도 빨랐습니다.
그후 단풍 절정시기는 속리산은은 10월 29일경,오대산은 10월 16일, 지리산은 10월 23일, 한라산은 10월 29일, 내장산은 11월 6일경이 단풍 절정시기 였습니다.
이렇듯 2020년의 기온이 2021년에도 전년과 비슷할것으로 보여서 2021년에도 이때쯤 첫단풍이 피고 단풍 절정시기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상청에서 2021년 단풍시기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되면 추가적으로 업데이트 포스팅하겠습니다.
2021년 단풍명소
단풍이 이쁘게 피는 단풍 명소는 한국에 많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몇곳을 추려보았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설악산은 사계절 내내 절경을 감상할수 있는 강원도와 전국의 유명한 등반코스로 보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하루 3만명의 등반객이 오갈정도로 단풍을 많이들 보로 오기도 하는데요.
가볍게 산책하고 싶으면 비룡폭포나 비선대 코스가 가장 완만해 왕복 2시간 정도 구경하게 좋습니다.
내장산 국립공원
전라북도의 정읍에 위치하고 있는 내장산은 가을에 지는 단풍이 아름다워 조선에서부터 8경의 하나로 꼽힐정도였습니다. 내장산에 있는 백양사도 유명하여 등산로로 능선코스나 백양사 까지 도보 코스로 주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서울지역에는 봉은하,서울숲공원,하늘공원,양재시민의숲,선유도,서울어린이대공원,올림픽공원등에서 단풍놀이나 데이트하기 좋다고 합니다.
물론 단풍놀이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많이 줄어들어야 가능하겠지만 하루빨리 코로나가 줄어들어 편히 나들이가고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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