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몸이 많이 안좋아지시거나 여러가지 사유로 집에서 부양하기 힘든 시기가 오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을 고민하게 됩니다. 부모님을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보내는게 사회적인식으로 안좋은 경우도 있지만 가족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가족간 갈등등을 생각하면 앞으로 요양원과 요양병원에 대한 인식은 많이 달라질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점이 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점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 차이점 7가지 및 비용 정리 바로가기
목차
1. 요양원이란?
2. 요양병원이란?
3.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점
4. 요양원과 요양병원 비용
1. 요양원이란?
요양원은 뇌경색이나 중풍, 일명 치매인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등을 앓고 있는 노인분들이 입소하게 되는 장소입니다.
사회복지 시설로 요양원에서는 어르신 2.5명당 의무적으로 오양보호사를 고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인지지원등급 1~2등급을 받게 되면 시설급여 혜택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보통 국가지원금 80%+보인부담금 20%를 받게 됩니다.
요양원은 병원이 아니어서 정기적으로 촉탁의가 방문해 노인분들의 건강을 체크하게 도비니다.
보통 만 65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이나 만 65세 미만이지만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을 가지고 있을 경우 입소하게 됩니다.
2. 요양병원이란?
사회복지시설인 요양원가 다르게 요양병원은 병원 종류중 하나입니다.
중풍,뇌경색,알츠하이머,뇌염,대장암,간암,폐암등 임종을 앞둔 노인분들이 많이 입원하는 병원이기도 합니다.
요양원보다 상태가 더 심해 회복불가능한 노인 환자분들이 남은 생을 보내기 위해 입원하는 병원이기도합니다.
요양병원은 국가에서 1등급~5등급으로 등급을 나누고 있어 부모님을 입원시킬때 등급과 필요한 의료기기등을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요양병원 입원자격 조건 5가지, 간병인 비용, 입원 절차
요양병원등급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요양병원 1등급을 위해서는 의사와 한의사 비율이 35명당 1명이 필요합니다. 간호사의 경우도 주간에는 6명당 1명, 야간에는 150병상이하일 경우 2명이 필요합니다.
3.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
위 내용으로 보아 요양원은 사회복지시설중 하나이며 요양병원은 병원 종류중 하나입니다.
요양병원은 의료법에의해 설립된 의료기관이며 국민건강보험에서 부담합니다.
요양원은 노인복지법에 의해 설립된 시설이며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부담하게 됩니다.
요양병원은 병원으로 상근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가 있어야 하며 요양원은 의료기관이 아니어서 상근하는 의사는 없어도 되지만 상근 간호사는 있어야 합니다. 의사의경우 촉탁의로 운영되며 월 2회정도 방문하게 됩니다.
요양병원은 누구나 입원이 가능하지만 요양원에 입소하기 위해서는 장기요양보험의 시설등급을 받아야합니다.
4. 요양원과 요양병원 비용
요양원과 요양병원 둘다 지역과 시설,병증 상황등마다 비용이 다르게 책정됩니다.
통일된 가격은 없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요양원은 월 70만원~130만원 정도이며 요양병원은 90만원~150만원정도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요양원은 상근 의사가 없어 외래진료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요양원에 있다가 몸이 안좋아지면 주변 병원이나 대학병원까지 가서 외래 진료를 받아야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요양병원의 경우 건강보험공단의 '본인부담상환제'로 초과된 의료비를 환급받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을 보더라도 요양병원이 요양원보다 상대적으로 조금더 저렴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021년 본인부담 상한제사후환급금 확인하세요.(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