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기준, 숙면방법 6가지 방법

대한민국의 2021년 첫 열대야가 7월 13일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습도가 더 높아 더위가 더 훅 다가오는 기분이 듭니다. 특히나 정부는 7월 12일부터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를 발효했는데요. 폭염특보는 전국 10%지역에서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3일이상 지속될것으로 보아 미리 경보를 발효하는것입니다.

이렇듯 습한 날씨와 폭염이 함께되면 낮에야 사무실이나 카페등에서 어떻게 버텨보지만 저녁에도 더위가 계속 될경우 잠들다가 더워서 깨거나 건강이 안좋아질거 같아 걱정되기도 합니다.

밤에 잠못드는 열대야가 계속되면 수면 부족으로 낮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수도 있어서 건강관리가 더욱더 중요해 집니다.

열대야 기준

이번 포스팅에서는 열대야의 기준이 언제인지, 열대야에 푹 잘수 있는 숙면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열대야 기준?

열대야란 어원이 일본 기상청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최적 수면온도는 18~20도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열대야가되면 더위로 인해 깊은 숙면을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열대야는 여름 저녁 밤시간에도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아 사람들이 너무 잠들기 어려운 때를 말하는걸로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폭염등으로 낮에 달구어진 지표면 열기가 대기중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밤에도 기온이 높아져 발생하는게 열대야입니다.

 

열대야 기준 : 밤시간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저녁

그래서 기상청은 이런 열대야의 일수를 계산하여 올해의 더위가 어느정도였는지 관측하기도 하는데요.

2020년의 경우 열대야 일수가 7.4일로 역대로 보면 11번째도 열대야가 긴 날이었습니다. 

열대야 기준

열대야가 가장 길었던 1994년은 무료 열대야 일수가 16.4일로 많은 사람들이 잠을 못이뤘을거 같습니다.

최근 2018년의 열대야 일수가 16.6일로 두번째로 길었던 날이었는데요. 이때는 날씨가 너무더워서 낮에도 많은 더위피해가 있었것으로 기억납니다.

이외에도 서울과 부산,마산,창원,인천,수원,강원도,평창,제주도,진주,대구,대전,전주,광명,익산,여수등 지역마다 열대야 일수가 달라지기도 했습니다.

 

 

열대야 숙면방법

이런 열대야에 잠을 푹 잘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물론 에어컨을 켜두고 잠들면 좋겠지만 최적의 수면온도인 18~20도에 맞춰두고 자면 자다가 추워서 꺨수도 있고 전기료...도 만만치 않게 나옵니다.

여름에는 인체가 여름 온도에 적응하게 되므로 실내온도는 낮에는 27도, 밤에는 25도로 유지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에어컨을 1시간이상 켜두면 실내습도가 30~40%로 내려가 감기에 걸릴수 있어서 에어컨은 1시간 이하로 켜두는게 좋습니다.

열대야 기준

• 자기전 이뇨작용이 있는 수박이나 음료수를 많이 섭취하지 않습니다.
• 억지로 잠을 자려고 애쓰기 보다는 거실이나 다른방에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다가 잠이 오면 침실로 와 잠듭니다.
• 숙면을 취하지 못했어도 아침시간에는 항상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도록합니다.
•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드는게 좋습니다.
• 자기전 최소 1시간전에는 휴대폰,태블랫 pc등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바나나와 우유를 자기전 최소 3시간 섭취를 해봅니다.

자기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건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불빛이 수면에 도움되는 멜라토닌 호르몬 촉진을 방해해서 보지 않는게 가장좋습니다.

 

바나나와 우유는 수면에 도움되는 세로토닌 호르몬을 촉진하는 트립토판을 포함하고 있어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잠들기전 흡연도 수면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저녁에 가벼운 산책과 운동도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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