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도 체감기온 40도가 될정도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지다보니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활동을 정부에서 권장할 정도로 날씨가 많이 무더워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실내에서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개인 가정에서는 에어컨 가동 시간이 길어질수록 전기료가 많이 나올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정부에서도 실내 활동을 권장하지만 이런 전력사용량이 급작스럽게 늘어나 전력이 부족하게 되는 블랙아웃이 오게 될까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블랙아웃을 방지하기 위해 전력당국은 전력예비율을 조절하는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 전력예비율이 무엇인지, 실시간 확인 방법등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전력예비율이란?
전력예비율은 전력당국에서 공급하는 전력의 수급상태가 현재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공급능력에서 최대수요를 뺀 수치를 예비전력으로 산출해 최대 수요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만약 전력예비율이 높다면 공급이 수요와비교해 충분히 사용할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전력예비율=(공급능력-최대수요)/최대수요
전력예비율에는 설비예비율과 공급예비율로 또 나뉩니다.
공급예비율의 경우 발전소에서 실제로 생산한 전력중 남아있는 비율을 말합니다.
전력예비율은 한국에 안정적으로 전력공급이 유지되기 위해 비축하는 예비 전력수준 정도를 말하며 보통 발전소의 갑작스런 사고나 여름처럼 전력수요의 급등으로 블랙아웃을 예방하기 위한 비율이기도 합니다.
보통 이 예비 전력률을 바탕으로 전력수급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그럼 이런 전력예비율을 실시간으로 어떻게 확인 할수 있을까요
전력예비율 실시간 확인
보통 전력예비율은 다음과 네이버에서 실시간으로 '전력예비율'만 검색하셔도 바로 확인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검색창에 전력예비율이라고 검색하니 한눈에 볼수 있게 나왔네요. 지금은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정상으로 공급예비율은 23.65%,공급능력은 97,754MW,현재수요 79,057MW,공급예비전력은 18,697MW로 나옵니다.
이런 포탈의 자료는 전력거래소 KPX에서 자료를 제공합니다.
자세한 전력수급 현황은 한국전력거래소 홈페이지(kpx.or.kr)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최대부하전망,실시간 전력수급 현황을볼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전력수급이 제주도에서 자체적으로 이루어져 별도로 확인도 가능합니다.
실시간 전력수급그래프로 그날 5분주기의 자료로 빨간 선이 금일 전력수요 이며 초록색 선이 전날의 전력수요 선입니다.
어제와 오늘 전력 사용수요가 기온이 비슷해서 어느정도 비슷하게 가고 있네요.
전력예비율 실시간으로 나타내는 인포그래픽입니다. 오늘 피크 예상시간이 16~17시 입니다.
공급예비율은 7기가와트로 공급예비율은 8.1%입니다.
보통 5.5기가와트를 정상으로 보며 4.5~5.5를 준비 단계, 3.5~4.5를 관심단계, 2.5~3.5를 주의단계, 1.5~2.5미만을 경계단계, 1.5미만을 심각단계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 전력예비율은 5.5기가와트 이상인 7기가와트로 정상단계라고 볼수 있겠네요.
준비단계는 공급예비력 기준으로 발령되며,관심과 주의,심각단계는 운영예비력 기준으로 발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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